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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밝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한걸음




한국으로 처음 부임하자마자 산업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아서, 지엠대우의 두 번째로 큰 주주인 산업은행과의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만, 달이 넘어가고 해가 지나가면서 올해는 이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산업은행과 지엠대우의 관계에 대한 기사에는 항상 소문과 의혹이 따라다녔습니다. 이는 대외적으로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몇 몇의 의혹들에 대해서 직원들이 진짜로 걱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날입니다.

오늘 지엠대우는 산업은행과의 잔여신용편의대출금 1조 1262억 원을 모두 상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왜 지금일까요?  누군가 영국인 산악가 조지 말로리에게 “왜 에베레스트에 오르나요?” 라고 물었을 때, 그는 바로 대답했습니다. “그곳에 산이 있으니까”. 왜 지금일까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상환은 지엠대우 자체의 자금만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난 14개월간 재무성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내수판매는 10% 이상 성장했습니다. 수출 역시 22% 이상 늘었습니다. 구조비용절감에 착수한 2008년부터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왔습니다.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초를 준비함으로써 우리는 한국 소비자와 저희 직원을 향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지엠대우는 한국에서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지엠대우는 지엠의 전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이



Another Big Step Towards a Bright Future

Very early after my arrival in Korea, I learned about the KDB.  Little did I know at the time, how much time I would spend on dealing with issues surrounding GM Daewoo’s second largest stakeholder. These were challenging issues, for sure, but as one year led to the next and one month led into another, this year I had high hopes that we would be able to resolve some of these issues.

There were always rumors and speculation in the media about our relationship with the KDB, and these in turn, triggered not only external communications challenges for GM Daewoo, but also internal challenges because some of these rumors caused our employees great concern. This, I always thought, was unfortunate. But what is past is past.

Today is a new day.

GM Daewoo today announced that we will repay the KDB our outstanding KRW 1.126 trillion revolving credit facility later this month.

Why now? When someone asked British mountaineer George Mallory, “why do you want to climb Mount Everest”? he quickly replied,  "because it is there". Why this now for GM Daewoo? Because we can.

GM Daewoo used its own money to repay the credit facility. We were able to do this because of our strong financial performance over the past 14 months. Domestic sales are up more than 10%; export sales are up more than 22% and we have been aggressive since 2008 in addressing our structural costs.

This will strengthen our strong commitment to the Korean people and our employees by building a firm foundation for the future. GM Daewoo will continue to grow in Korea. In doing so, we will become even more important to GM’s success around the world.

Cheers,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