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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겨울철 내 차는 더 빨리 따듯하다?

 
요즘같이 한없이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장시간 실외에 노출되어 있다보면 차량의 온도도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엔진이 동파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의 고장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도, 사람도 감기에 걸리기 이전에 확실한 월동준비가 필요한데요.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하여도 추운 날씨로 낮아진 자동차 실내의 온도를 올리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내 차를 조금 더 빨리 따듯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실내의 서늘한 공기와 운전자 피부에 닿는 시트의 차가운 감촉은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경험 중에 하나 인데요. 일반적으로 가죽시트는 관리하기 편리하고 실내환경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 피부에 와닿는 차가운 감촉은 그리 달갑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예전처럼 과도하게 장시간 예열을 할 필요가 없지만, 겨울철 차량 건강과,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 3분 이상의 예열이 필수입니다.


여름철 냉방을 위한 에어컨 사용의 경우에는 시동을 건 후 약 1~2분이 지나면 차가운 바람이 나와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편리하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해 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조상 엔진의 열이 충분히 상승하여야지만 따듯한 바람이 나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운전자는 장시간 차 안에서 추위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내 차의 실내를 조금 더 빨리 따듯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서늘해진 차 안의 공기를 따듯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차량 실내 곳곳에 있는 히터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두는 것이 좋은데요. 간단한 상식이지만 찬공기는 아래로, 더운공기는 위로 향하는 성질 때문에 차량 내부의 온도를 전체적으로 빠르게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히터의 방향을 아래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체 특성상 발이 따듯해야 온몸의 온도가 빨리 상승하는 것과 같은 체감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히터의 방향을 발 아래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떨어진 신체 온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차량의 실내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추운 날씨로 긴장하고 있던 몸의 근육들이 한 번에 이완되면서 졸음이 밀려 오게 되는데요. 히터의 적정 온도는 21~23도 사이로 설정해두어야만 졸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터의 과도한 사용은 엔진에 무리를 주어 차량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이점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의 경우 옵션 항목에 열선시트를 적용하여, 운전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엠대우의 경우에도 알페온, 토스카, 윈스톰, 라세티프리미어 등의 차량들에 열선시트 항목을 추가하여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알페온의 경우에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열선 시트를 적용하여 추운 날씨에도 운전자에게 알맞는 온도와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그밖에도 시동을 걸자마자 바로 따듯한 바람이 나오는 차량용 각도조절 기능 히터 제품 등이 있어 히터의 바람이 닿지 않는 부분에도 따듯한 바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차량용 각도조절 기능 히터 제품 등은 시가잭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기능에 따라 3만원에서 8만원 사이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필요에 따라서는 구매를 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겨울철 히터와 열선시트의 적절한 사용으로 따듯한 차량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차도, 운전자도 모두 감기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지엠대우 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