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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크루즈

크루즈 고객이 GM 메리 바라 CEO 에게 편지를 보낸 이유는?

미국의 어느 크루즈 고객이 GM 메리 바라 CEO에게 보낸 편지



오늘 포스팅은 어느 미국의 크루즈 고객이 GM의 수장, 메리 바라 CEO에게 보낸 편지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메리바라 CEO님께,


지난 10월 25일 저의 2014년식 크루즈 자동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사고 시 저의 차가 전손(완전 파손)되었지만 안전한 쉐보레 크루즈 덕분에 작은 상처 하나 없이 걸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저의 차는 신호등과 전신주를 들이받고 굴렀으며 저는 사고 난 차로부터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사고 당시 저는 안전벨트를 착용했었고 에어백이 터지자 보호막에 둘러 쌓여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품에 대해 나쁜 점이나 부정적인 측면은 쉽게 얘기하지만 저는 생명을 위협했던 사고로부터 경험한 긍정적 측면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저의 사고를 처음 목격한 이들과 경찰, 그리고 응급 구조대원들조차 (EMT :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제가 죽지 않고 무사히 걸어 나온 것을 믿을 수 없어 했습니다.
뻐근함과 타박상을 입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심각한 사고징후로 인해 저는 앰뷸런스로 외상 병동에 옮겨졌지만 그곳에서 검사를 통해 제 몸이 멀쩡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전손된 차를 대신하여 차를 구매할 예정인데 저는GM의 우수한 기술로 인해 다시 쉐보레 제품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는 제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쉐보레의 안전성을 얘기하고 다닙니다. 사고 당시 저의 차량의 사진을 메일과 함께 첨부해드립니다.
소비자들에게, 혹은 언론에 우수한 디자인과 잘 만들어진 GM 자동차를 알리기 위해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거든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 다시 한 번 고객들을 위해 쉐보레 크루즈와 같은 안전한 차를 개발하고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표이미지

(이메일에 첨부된 실제 고객의 사고 차량 사진)


이 이메일은 미국의 쉐보레 크루즈 고객이 폐차가 될 만큼 큰 사고를 겪었지만 현장에 출발한 경찰과 구급대원조차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차에서 유유히 걸어 나왔다는 고객의 감사편지로 GM의 CEO 메리 바라에게 그 뜻을 전한 내용입니다. 이 이메일은 저를 포함한 크루즈 성능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전달되었는데요. 한 사람을 살렸다는 생각과 함께 크루즈 개발에 몸담고 있는 일원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사실 쉐보레 크루즈의 사고로 입증된 안전성능은 몇 차례 소개가 된 바 있었습니다.




크루즈는 한국지엠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가 넘게 팔리고 있는 쉐보레의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크루즈는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상품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극한의 기후 조건을 고려한 엄격한 내구 시험과 210회 이상의 다양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세계 각국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모두 만족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동급 최고 비율인 전체 바디 구조의 65%를 고강성 강판을 적용해 강도와 단단함을 최적화하고 외부 충격과 측면 충돌로부터 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Safety의 대명사 쉐보레 크루즈! 





예고 없이 불시에 찾아오는 사고에 안전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쉐보레 직원들은 오늘도 보다 나은 차를 개발하며 노력을 다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기 바라며 토식이는 다음번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