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공연을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나만의 공간에서 다시 듣기
캡티바와 올란도 등 나만의 공간(자동차 안)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나만의 노래(나는 가수다)를 들어보자!!!
휴대폰과 휴대폰 또는 PC간에 근거리 파일을 전송하는 무선전송기술을 말한다.
저렴한 가격에 저전력(100㎽)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주파수 대역을 나누기 때문에 무선 전송에 따른 보안 위협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블루투스 표준 규격을 준수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서나 같은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요즘 M본부에서 하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최고의 가수들의 최고의 노래를 듣는 것 만으로도 참
귀가 호강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이다저다 말이 참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제 폰에 많은 노래들이 있지만, 걍! '나가수'만 듣고 있습니다.(영어 MP3 따위는 전혀 듣지 않습니다. -_-;)
(특히 임재범은 관객을 감동시키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더군요. ㅎㅎ)
추가로 이소라의 'No1'이나 박정현의 '미아'도 놓치지 말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Daum에서 무편집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좋아하는 노래를 나만의 공간인 차안에서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전하면서 헤드폰을 끼고 들어야 할까요? 귀에 걸리적 거리는 것도 싫고, 카오디오 시스템이 되어있는데...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공간(차안)에서 나만의 노래(나는 가수다)를 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 차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라디오를 주구장창 들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했을까요?
아니죠! 카세트테이프가 있었습니다.(과거형)
라디오를 듣다가, 아니면 신청곡을 올리고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녹음버튼에 손가락을 올리고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바들
바들 떨던 기억은 저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껍니다. ^^
예전에 그 많던 레코드점에서는 원하는 노래를 적어서 가지고 가면 일정 비용을 내고 테이프에 녹음도 해주었습니다.(불법)
(인기가요 1집, 2집... 이런 식으로 10집(?)까지 만들었던 기억이... 중간에 DJ의 맨트라도 들어가면 어찌나 속이 상했던지..
→ 지금 '나가수' 맨트가 들어가는 중간편집에 말이 많은 것과 같은... ^^)
카세트의 시대는 지나가고 아직도 음질로써는 최고인 CD가 등장했습니다.
당시에도 고급차량에만 옵션으로 있었던, 아니면 따로 카오디오를 달아야만 들을 수 있었던 CD였지만, 이때부터 카오디오의 스피커 전쟁이 시작되지 않았나 합니다.(양질의 음악을 듣기위한 쩐의 희생 -_-;)
CD레코더가 보편화 되면서, 직접 CD에 음악을 넣어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하여 자킷을 만들어 유치하지만 나만의 앨범을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던 기억도 있습니다.(지금은 이런 선물주면 뺨 맞지요 ^^)
이후 MP3 CD가 보편화 되면서 CD 한 장에 약 600곡을 넣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음질손상은 최소화 하면서...)
→ 지금도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차안에서 노래를 듣고 계십니다.
하지만 레코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왠지 CD를 꽉 채우지 않으면 안 되는 허전함 등등 불편함은 여전했습니다.
MP3 플레이어가 많이 보급되고,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하는 음악을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음에 손쉽게 차안에서 카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카팩이 등장합니다.
카세트 카팩은 카세트 플레이어가 있는 구형 차량에서, FM카팩은 구분 없이 많은 차량에서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음악을 차안에서 듣게 만들어 줍니다.
(요즘은 카오디오에 AUX단자가 별도로 있어서, 이런 카팩 없이도 스테레오 잭을 이용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CD레코딩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항상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기에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고, 일부 FM카팩의 경우 충전을 하거나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등 역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USB단자가 지원되는 차량은 MP3 지원 기능으로 USB메모리를 통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 또한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지만, USB메모리 자체로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고, 역시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는 점과 그리고 메모리에 따라 인식하지 못하는것들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_-;
이제야 본 내용인 블루투스를 활용한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P3플레이어 중에서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델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가지고 다니시니, 스마트폰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폰이 갤럭시로 안드로이드 OS이니 이것밖에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가 없는 모델은 없을 겁니다.(아니 블루투스가 없는 폰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대세!)
먼저 '환경 설정'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무선 및 네트워크'를 선택합니다.
블루투스 설정을 선택합니다.
블루투스가 켜있지 않다면 선택하여 On 시키고, 대기합니다.
이제 카오디오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카오디오에 보이는 것과 같이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화면의 Pairing 이라는 버튼을 누르십니다.
: 블루투스 장치끼리 신뢰성 있는 연결을 성립하려면 키워드를 이용한 연결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페어링(paring)이라고
부른다. 한번 기기들을 페어링하면 기록이 저장되어 다음부터는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일부 기기는 기록이 남지 않아 매번 페어링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음 - 블루투스 2.1 Ver. 이상부터는 거의 완벽히
지원된다)
위와 같이 Waiting for Pairing이 나오면 아까 설정 중 대시시켜 놓았던 스마트폰을 봅니다.
기기검색을 누르면 Car Audio가 검색되며, 페어링 시도 됩니다.
키워드를 물어보는 칸이 나오면 화면과 같이 '0000'을 입력하면...
블루투스 기기란에 연결된 기기의 색상이 변하며, " 휴대폰과 미디어 오디오에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페어링 완료!! ^^
차안에서 블루투스로 할 수 있는 일은 2가지입니다. 전화를 받는 것과(Call), 음악을 듣는 겁니다.(Audio Play)
Audio Play를 누르시면...
지원차종 :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등... (제가 직접 Play 해본 차량 들)
※ 크루즈는 싱글모드는 지원이 안되고, 스테레오 모드만 지원 됩니다.(통화연결 불가)
위와 같이 'Audio MP3'라고 나오면서 Play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모든 미디어 음성이 카오디오를 통해 나오게 됩니다. 성공!!!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는 가수다)를 플레이 해주면,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차량의 웅장한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맛에 빠지시면 막대한 쩐의 희생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 드립니다.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취미 중 하나가 음악 감상 입니다. 헐 -_-;)
추가로 아까 카팩에서 말씀드렸던, Aux 단자입니다. 스테레오 잭을 이용하시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시어 좀 더 편리하게, 내가 원하는 음악을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강철곰과 달리는 아들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 (표정이 참 악동 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