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 찾아온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인터뷰를 준비하기까지...
2015 서울모터쇼 4월 2일 프레스데이, 쉐보레 부스 2층에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과의 20여분간의 인터뷰!
우리에게 '영원한 캡틴'으로 기억되고 있는 박지성과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도 잠시. 20여분이란 그 소중한 시간동안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머리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선수 박지성으로서야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졌지만, 사람 박지성에 대해 알아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그가 지금까지 집필한 자서전 3권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집필한 자서전은 총 3권입니다.
유년시절 처음 축구를 시작한 계기를 시작으로 대학진학에 실패할 뻔한 사연, 국가대표에 발탁, 교토 퍼플 상가 입단, 축구 인생의 은인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 2002년 한일 월드컵 참가, PSV 에인트호벤 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국가대표 은퇴, QPR 입단과 PSV 에인트호벤 임대, 그리고 축구선수로서의 은퇴, 맨유 앰버서더 선정까지 숨은 이야기와 특유의 솔직한 서술로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축구 인생에 대해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이러한 도전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채운 것을 비우고 새로운 것을 채우려 노력한 결과 지금의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큰 미래를 위해 변화와 도전을 선택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도전이 없다면 더 큰 성공도 없다'
그의 자서전 '박지성 마이 스토리'에 나오는 것으로 제게 가장 기억되는 말입니다.
그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읽은 책이었지만, 오히려 제가 인생에 있어 더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3권의 책을 모두 읽은 후 질문을 선정하고 큐시트, 보드판을 완성하며 2015 서울모터쇼에서의 인터뷰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4월 2일 08시 30분...드디어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5 서울모터쇼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멀큰아이였습니다.